최근 나온 축구 관련 서적 모음
TRACE 2010/08/24 13:57더보기
'책'에 해당되는 글 7건새 관심사TRACE 2009/03/10 14:37 "새 관심사가 생겼다"고 썼지만 새 관심사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두가지인데 하나는 오래 전 관심사였다가한동안 잊고 지내고 있었던 것이고 또 하나는 관심을 행동으로 옮길까말까 하다가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앞의 것은 천체에 대한 관심이라고 해야할까? 아님 우주, 별? 아무튼 그런 것에 대한 관심. 어릴 적 별자리를 찾아보는 걸 좋아하긴 했는데 서울에서는 별 볼일이 별로 없어 잊고 있었다. 아직도 서울에 살기 때문에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은 없지만, 아쉬운대로 Starry Night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별구경을 좀 해야겠다. Starry Night 프로그램을 잠깐 구경했는데, 구글 스카이 같은 프로그램이 따라올 수 없는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할까나. 멋있었다. 뒤의 것은 만화 혹은 그래픽 노블에 대한 관심. 씬 시티가 처음 국내 소개되었던 시절부터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이 번역되어 나오면 사볼까 하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막상 번역되어 나오니까 주저하게 되더라. 최근 <왓치맨>이 개봉하면서 앨런 무어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는데, 너무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참을 수 없어 일단 질렀다.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이어 원>, <다크 나이트 리턴스>, <씬 시티> 앨런 무어의 <왓치맨>, <브이 포 벤데타> 조지 프렛의 <배트맨 Harvest Breed> 총 6종인데, <씬 시티>가 총 7권이라 권수로 따지면 14권. 총구입금액은.... 아무리 원고도 몇개 썼고 원고료도 받겠지만, 원고료 있다고 이래 저래 쓴 돈이 한두푼이 아닌데, 너무 질렀나 싶기도 하네.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기대가 된다. 와우 와우. 책 수집.TRACE 2008/07/10 20:14 최근 취미 중에 하나는 무언가를 수집하는 일입니다. 수집 취미는 개인의 성실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소비를 미덕으로, 감성으로 파악하는 지금 같은 시절의 수집 취미에는 돈이 필요합니다.
제가 수집하는 것에는 이것저것이 있습니다만, 가장 돈을 많이 들이는 것은 단연 책입니다. 돈이 없던 어린 시절에는 공립 도서관을 순회하며 보고 싶은 책을 찾아 읽었고, 출판/판매 시기가 정해져 있는 잡지만 수집했습니다만, 단행본도 절판(!)되어 어느 순간에는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책 수집에 몰두해 왔습니다. 활동 근거지를 대구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공립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도 책 수집에 몰두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이기도 합니다. 주민등록 상 서울이 주소지가 아니면 공립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다, 책빌리러 다닐만큼 그렇게 서울 지리를잘 아는 것도 아니라서, 보고 싶은 책이 생기거나 소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우 몇 권씩 책을 구입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경제 사정이 좋아졌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구입을 통한 책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책을 구입하고, 사무실에 택배가 배달되어 오기 때문에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같기에 고백합니다. 저는 수집을 하는 것이지 산 책들을 다 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책이나 닥치는대로 수집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소설책은 수집하지 않습니다. 예전만큼 잘 읽지도 않습니다. 수집의 대상은 그때 그때 관심사에 의해 정해집니다. "책은 수집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일갈하시는 분들. 맞습니다. 그 말씀이 다 맞습니다. 부정하지 않습니다. 저도 사실은 읽으려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다만, 사는 속도가 읽는 속도보다 빠르고, 책 한권을 꾸준히 읽어내고 다음 책을 읽어내지 못할 뿐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하는 일 없는 자기 개발의 시간이 오면, 열심히 읽을 겁니다. 수입이 있을 때 수입이 없을 시절을 준비하는 일종의 보험같은 것입니다. 정작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때, 책이 절판되면 어쩌나요? 미리 미리 구해 놓아야지요. 정작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때, 책 살 돈도 없으면 어쩌나요? 미리 미리 구해 놓아야지요. 이게 책 수집의 이유라니까요. [최근에 읽고 있는 혹은 읽다가 만 책들] 웹진화론 : 2007.0315.TRACE 2007/03/16 12:52
책 구입 : 2006.0315TRACE 2007/03/15 23:10 11일만에 또 책을 싸질렀습니다.
독립영화 온라인 센터를 기획하기 위해 도움이 될까 하여 [웹진화론]을 구매했다가, 나름대로 [웹진화론]에서 대단한 아이디어를 얻어, 좀 더 웹기획에 대해 알아볼까 싶어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을 구매했습니다. 몰랐는데 정유진이란 분이 꽤 유명하신 모양이더군요. 웹 기획 쪽의 문회안이니 그런 걸 모르는게 당연하다 싶기도 하지만, 뭐... 사무실에서 첫 몇 장을 읽었는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하는 건 웹 2.0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들을 조언받는 것인데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도대체 누군한테 물어보는 건지...) 그리고 [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은 사이트 기획을 한다고 하면서, 혹은 뭔가 블로그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계획하고 있으면서도 HTML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어 그게 뭔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구매한 책입니다. 그냥 알라딘에서 검색하고, TTB로 붙은 몇 개의 포스트를 읽고 선택한 책인데, 도움이 되는 책이길 역시 기대합니다. 그냥 인터넷을 통해서도 HTML의 기본적 구조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다고도 하는데, 저는 공부는 책으로 하는 게 익숙한 사람인가 봅니다. 책으로 읽어야 좀 더 집중할 수 있거든요. 문자세대이면서도 웹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참 무진장 애쓴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가 애처롭긴 하지만, 모르면 알아야죠. 알아야 뭐라도 할테니까요. 책 후기는 다 읽은 다음 쓰겠습니다. 책 읽자!
유럽의 영화산업 : 2007.0208TRACE 2007/03/04 17:55
어찌어찌하다 3번이나 구입했던 책. 사실 어찌어찌하다는 아니고, 이 책을 구입해 읽으려고 가방에 넣어 다닐 때 마다, 선물 줄 일이 생겨 이 책을 선물했다. 다행히 영화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서, 일독을 권한 건데 책을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19,000원이나 하는 책이라 매번 선물을 하고 나서 내가 읽기 위해 다시 사기에 부담이 꽤 되었다. 각설하고, 이 책은 풍문으로만 알고 있던 유럽의 영화 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들을 알게 해준다. "유럽 영화산업의 역사"부터 "영화 제작 산업", "영화 배급과 상영 산업"의 현재를 일별할 수 있으며, 범유럽의 영화진흥정책인 메디아(MEDIA), 유리마쥬(EURIMAGES)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스크린쿼터제 축소 문제 대한 자국 영화진흥정책(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진흥정책)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유네스코 UNESCO의 '문화다양성 협약'이 발의해낸 유럽의 영화(시청각미디어)산업 흐름과 지원 정책을 일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유럽 영화 산업의 이해를 넘어, 어떻게 전후 유럽 영화 산업이 (재)성장하였고,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대응해 왔는지, 그리고 영화를 어떻게 공공재로 이해하고 이에 대한 진흥정책을 국가 내에서 혹은 유럽 연합 내에서 만들어 시행해 왔는지를 [유럽의 영화 산업]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최근 한국의 영화 상영의 다양성 훼손 문제가 비단 최근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라 이미 80~90년대 유럽이 겪은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대항하는 적극적 영화진흥정책의 필요성이 단지 한국 내에서의 산업 이기주의만은 아님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한국의 영화진흥정책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유럽의 영화진흥정책을 피상적으로 이해하지 않았다면, 다르게 말해 할리우드 영화 산업과 유럽 내 영화 산업의 관계와 영화의 산업화로 인해 유럽의 제작, 배급, 상영 분야가 어떻게 붕괴되어 갔는지를 제대로 파악했다면, 일방적인 산업 부양 지향의 영화진흥정책을 펼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들었다. 한국의 영화 산업이 유사할리우드화되어가고, 예술지향적인 영화의 제작, 배급, 상영 기회가 박탈되어 가는 과정은 우리가 처음 겪는 것이 아니라, 이미 90년대 유럽 영화 산업이 경험했던 일이고, 앞으로 일본 영화산업 등이 겪어야할 문제일 것이다. [유럽의 영화 산업] 이라는 책 자체가 현재 한국 영화산업의 문제, 이를 극복할 대안을 만들어내어야할 영화진흥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주진 않겠지만, 새로운 정책 방향과 정책들을 고민하기 위해 일독할 만하다. 책 구입 : 2007.0302.TRACE 2007/03/02 15:40 알라딘에서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다.
2007년 1월 17일에 마지막으로 책을 구매했으니, 한 40일만에 산 건가.
처음엔 영화진흥위원회 학술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최지선씨의 [한국의 영화음악 : 1955 ~1980]과 '미디어'가 특집인 [문화과학] 48호를 사려고 했던 건데, lunamoth님의 블로그에서 [웹 진화론] 관련 포스트를 읽고, 충동구매로 사버렸다. [웹 2.0 비즈니스 전략]은 [웹 진화론]을 구매하면서 함께 충동구매. [웹 진화론]과 [웹 2.0 비즈니스 전략]은 사실 충동구매라기 보다는 요즘 "독립영화 웹 센터"를 설계하고 있기도 해서 왠지 읽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산 것에 가깝다. (이런 책 보다는 실무와 관련된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나.) [문화과학] 48호를 사는 김에, 47호도 사버렸다. 47호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비판'은 관심이 있는 주제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할부 구매도 할겸 괜히 기분전환을 위해 보너스로 [한눈에 축구의 전략을 읽는다]를 추가 구매 했다. 책 구매 패턴을 보니, 대충 내 관심 영역이 정해지는 듯. [영화], [애니메이션], [미디어], [대중음악], [축구], [웹] 그리고 [신자유주의], [세계화], [문화연구] etc. 책을 살 때 마다, 예전에 산 책들을 읽어야 할텐데라고 생각하지만, 뭐 조금씩 읽고 있으니까 너무 개의치 말자. 그리고 지르고 싶을 땐 한번씩 질러줘야 마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