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느 신문사의 기사인지 보고 기사를 읽고 안읽고를 판단하진 않지만, 읽은 후 그 기사가 어느 신문사 기사인지 의식하기는 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엔 광장의 촛불에 대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무슨 기사를 쓰는지 궁금해서 찾아읽기까지도 했습니다. 눈에 보여 읽으니 더 기분이 안좋아지더군요. 그래서 아예 '눈을 돌리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네요.
그런데, 알아서 뉴스 공급 중단이라니. 이런 고마울데가 어디 있나요. 이젠 웹사이트를 찾아가기 귀찮아서라도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기사를 읽지 않게 되겠네요. 이런 걸 두고 클린 인터넷이라고 부르면 안될까나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과감한 실력행사 덕분에 보기 싫은 기사들을 안봐도 되겠네요. 그 덕분에 괜한 에너지 낭비도 줄겠지요?